운 좋게 디즈니 미키 대형 캣타워 체험단에 선정되어 체험 후기 남깁니다.
참고로 저희집에는 우다다 중독인 노묘 두마리가 살고 있고, 높은 곳은 모두 정복해야하는 고층러버가 있어 캣타워가 하나 더 있으면 했는데 설치 했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 설치 난이도
대형타워라 무겁고 구성품이 엄청 많지만, 설치하는 데에 저(여자) 혼자 동봉된 설명서 보고 40분 정도 걸렸어요! (설치 난이도: 중)

■ 디자인 및 재질
디즈니 미키마우스 캐릭터, 무척 귀엽고 깜찍한것이 넘 맘에 들어요.
전체적으로 푹신한 패브릭으로 감싸 고양이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을 것같아요.
다만 부클패브릭 특성상 털이 좀 떨어집니다.
설치 후 전체적으로 청소기로 잘 빨아들였습니다.

■ 크기 및 구성
- 라운지방석2, 숨숨집2, 해먹1, 해먹그네1, 스크래쳐 사다리1, 장난감3
높이가 175cm로 꽤 높아요. 탑라운지는 저희집 캣폴 탑층이랑 높이가 비슷해요!
옆으로는 와이드하지 않아 좁은 공간에도 설치 할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구성품이 정말 알차요.
라운지(방석) 2개, 숨숨집 2개로, 2묘가정인 저희집 냥님들이 싸울일 없겠고, 둥지 해먹과 해먹그네, 깨알같이 달린 귀여운 미키 장난감과 로프장난감으로 심심할 틈 없을것 같아요ㅋ
그리고 스크래쳐 기둥과 삼베 사다리가 있어 여기저기 긁을 수 있어 GOOD!

■ 안정성
묵직한 편이며 나사를 꽉 조았더니 캣폴만큼의 안정감은 아니지만 캣타워 치고 흔들림이 크게 없어요. 패브릭으로 감싸 모서리, 마감 걱정 없어요.

■ 그 외 코멘트
덩치가 큰 냥이 포함 두마리 이상인 가정에서는 라운지가 하나 더 있는 DSNMK88 모델 추천합니다.
높은곳을 좋아하고 수직운동이 필수인 고양님들을 생각하면 캣타워는 공간마다 하나씩 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체험기회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캣타워가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ㅠㅠ
여태까지 많은 캣타워를 써봤지만 이렇게 귀여운 캣타워는 처음이에요!
순식간에 저희집이 디즈니가 되어버림...
색깔도 알록달록해서 너무 예쁘고요ㅠㅠ

조립은 여자 혼자서도 가능해요!
따로 못질하고 뭐 이런 복잡한게 아니고
설명서 있는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거라서 저도 혼자서 조립했답니다 ;)
어렵지 않아요! 오히려 재밌더라구요 ㅋㅋ

무엇보다 저희집 고양이들이 한꺼번에 올라가도 흔들림 없이 튼튼해서 우선 안정성에서 대만족이에요!
다묘가정이라 서로 자리 차지하려고 눈치싸움도 많이 하는데 캣타워가 꽤나 크고,
자리잡을 곳도 여러군데 있어서 고양이들이 차례대로 자기 마음에 드는 곳에 자리잡더라구요 ㅋㅋ
너무 귀엽지 않나요ㅠㅠ

구성도 진짜 알차서 전망 좋은 루프탑부터 숨기 좋은 숨숨집, 안정감있는 천해먹 2군데, 긁긁하기 좋은 스크래쳐랑 밧줄 장난감까지!
이거 하나 들여놓으면 거의 뭐 풀빌라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하루 종일 여기에만 있어도 될 정도...

아무튼 저희집 고양이의 최애 장소가 되었어요!
그리고 미키마우스 캣타워만큼 귀여운 저희집 고양이들도 보고가세요!!

저는 13년차 집사이지만
캣타워 무용론자였습니다.

고양이들은 수직운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지만
집안에 고양이님이 맘대로 못올라가는 곳이 없겠습니까

그리고 집에 복층 계단이 있어서
고냥님들이 수시로 오르락내리락하니
캣타워 뭐 필요한가..? 했는데
조립할 때부터 이렇게 좋아하고
완성되니 바로 올라가 착붙.
고양이에게 캣타워는 필수네요~!

첫째 코숏은 8.7kg 13살 어르신이라
1단도 올라갈 생각 안하고
막내 코숏은 4kg정도 날쌘돌이 캣중딩이지만
엄마만 좋아하는 쫄보라 아직도 탐색 중.
둘째 렉돌 딸래미는 7kg인데도 최상층까지 골고루 잘 즐기고 있어요.
퉁실한 냥이도 잘 버티고 품어주는 튼튼한 캣타워입니다.

무난하고 슴슴한 일상에
발랄한 디자인과 쨍한 색감의 캣타워 덕분에
집사도 냥이들도 기분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