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작은 취미생활이있다

누가 들으면 당연한거고 누가들으면 웃는 그런 취미생활

나에겐 작은 취미생활 '청소'가 있다.

고양이가 처음온날 각오는 하였지만 정말 많은 털이 날리기시작하였다.

나의 보금자리가 털에 가득 채워져 숨쉴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이 들 쯤 제품을 보게되었다.

걸래처럼 사용하는 여러번 쓸수있는 제품...

첫 택배가 도착후 바로 사용하였지만 솔직히 기대 이하였다.

그리고 이 생각이 바뀌게된것은 내가 최근 업무로 인하여 청소를 열심히 하지 못한뒤였다.

업무가 많아져 피로로 인해 청소를 잘 못하자 하루 연차를 내고 청소를 시작하였다.

엉망이였다.

아이에게 미안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청소기를 돌리기전에 갑자기 생각나였다.

저 뒤쪽에 조용히 모셔두었던 제품을 꺼내었다.

그래도.. 구매하였으니 사용은 다해봐야지..

그리고 눈앞에서 사라지는 온갖 털들과 먼지들..

아..내가 눈에 안보여서 무시를 하였구나

아.. 꼭 눈에 보여야만 믿게되는것이구나..

어리석었다

눈에 꼭 보여야만 모든게 사실이 아닐텐데..

나의 보금자리는 아이와함게 살아가기에 좀더 깨끗해야한다.

나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고 나와 아이의 보금자리는 자신한 정도로 깨끗함을 유지하고있다.

아이의 크나큰 건강을 위해..

매우편하게 사용중입니다 털 청소에 특화에요

아직 사용전이지만 좋으면 꾸준히 구매할생각이에요